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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8

나이 인생의 소원 -안 팔리는 책을 쓰자

야야곰은 아주 평범한 서울사람이다. 뛰어나지 않다는 말이다. 뭘해도..., 오늘은 한자 하나 모른다고 무식하다는 소릴 들었고 바보같다는 말도 들은 날이다. 그것도 아랫직원에게 참 세상 좋아졌다. 이직한 이 직장은 하극상을 밥먹듯해도 아무 조치를 안하는 아랫것들의 천국이다. ㅋㅋㅋ 복구할거다. 으~으익 그런 내가 인생의 목적이 책 한권 써보고 죽자라면 많은 사람들이 웃을거다. 주제도 모르고 책을 쓴다고 도전하니 말이다. 첫번째 도전은 이 블로그 였다. 일상을 쓰다보면 건져낼 글이 나타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글을 썼지만 전혀 건질 만한 글이 나오지 않았다. 두번째 도전은 다이어트 블로그였다. 다이어트 책을 내보기로 하고 나의 몸의 살을 빼가며 다이어트 생생한 정보를 기록했다. 하지만 살만..

야야곰 일상 2017.12.20

아줌마 바람 피지 마세요~

오늘 직장의 아줌마 사원이 빨간 립스틱과 요란한 화장 그리고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 뭐지... 안 좋은 일이 있나 ....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실적 흔들어 보았다. 아이 이야기 부터 울 아들이 반에서 꽁찌를 했어요~! 충격법이다. 1등하는 아이를 둔 사람이 아니라면 백의 백 반응을 보일 말인거다. 한참을 공부이야기를 하다. 또 두번째 이야기 거리 우리 집안에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했어요~ 보통 주변이 이런 사람 아주 많다. 이야기는 술술 나온다. 사실 여자들은 건들여 놓기만 해도 말이 술술나오는 수도꼭지다. 하지만 절대 집에가서는 이런 짓을 안한다. 왜냐 그럼 오랫 동안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온갖 이야기가 오갔다. 아줌마 왈 제 친구중에는요~ 남편있는데 따로 사..

야야곰 경험 2013.10.19

아줌마 스러운 아저씨 봄 맞이 환경미화/ 벽지에 수성 페인트 칠하고 스티커 붙였다.

오늘 문듯 스치는 생각이 나이들어가면서 아줌마 같아진다는거다. 드라마를 즐겨보고 저녁에는 설거지도 하고 어제는 스티커 사와서 거실 벽을 장식했다. 너무 벽지가 더러워서 어찌할가 하다 마트에 가보니 수성페인트인데 벽지나 나무, 철 다 칠할수 있는것이 있었다. 수정 페인트가 좋은건 물로 바닥에 떨어진 페인트를 쉽게 지울수 있기때문이다. 목장갑 끼고 작은 건 쓱쓱 문지르면 해결된다. 단점이라는 여러번 칠해야 한다는거다. 저 작은 페이지트통 하나가 10,000원 정도 하는데 약 5X5 m 정도의 공간을 칠할수 있다. 그리고 너무 포이트가 없는것 같아서 포인트 스티커 6700원을 주고 사왔다. 나머지 사진의 물건은 강아지 간식과 용품이다. 쇼파 있는쪽을 다 칠하고 조금 남은것으로 앞쪽 벽을 조금 칠한후 스티커를 ..

야야곰 일상 2013.04.09

중년 남자의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에 대한 멍상

일단 불편하잖아요 시선을 받는다는 것 말이다. 모든 남자는 시선이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에 눈을 고정하고 싶은건 맞다. 하지만 체면상 안보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이뻐보이고 싶은 욕망이 여자들에게는 있는 것 같다.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아니면 똑똑하다는 말보다는 이쁘다는 말이 더 끌리는 건 여자들의 본능인가? 젊은날 살을 빼기 위해 작은 청바지를 사놓고 '저걸 입고 말겠어'라고 주문을 외우던 생각이 난다. 결국 못 입고 친구를 줘야 했다. 여자들에게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는 그런 존재가 아닌가 생각된다. 날씨가 더워져서인가 용감하게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리가 좀 굵어도 요즘은 스타킹인지 졸바지인지 검은색으로 입으면 미니스커트를 입었는지 잘 모르는 묘한 스타일도 많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

야야곰 일상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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