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교회 안에서 자기의 뜻과 다르면 상대편을 사탄이 시켜서 그렇다고 말하는 분 들이 있다. 그럼 다들 반론하지 못한다. 이걸 한번 써먹어 보면 아무도 반론하지 못하니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럴 방법을 자신이 쓴다면 자신이 사탄이라고 보면 맞다. 적어도 사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는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런 분도 있다. 천사가 보인다는 말하면서 마찬가지로 반론을 못하게 한다. 자기만 보이는 거니까 증명할 길이 없고 반론할 길이 없다. 미쳤거나 진짜 보았거나 착각한 것이 분명하지만 반박하기가 쉽지 않다. 기독인들 사이에 이걸 써먹게 될 때의 혼란은 사탄을 말하는 사람이 신통한 능력이 있는가 고민하기 때문에 반론하는 시간이 늦어진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분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