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급하게 팩스가 각 교회에 보내졌다. 구청 행정지원팀에서 보낸 문서다. 내일부터 달라지는 것은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출입명부인 QR은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잠정 중단이다. 코로나 다른 변이가 또 나올 수 있으니 중단은 중단인데 잠정중단이라고 하는거다. 아주 끝난 것은 아니고 중단이란다. 바로 내일부터다. 혼돈하는 것이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를 해야하므로 QR 계속한다. 발열 체크까지 안하면 좋겠는데 별말 없으니 발열은 계속해야할 것 같다. 이번주 부터 교회 입장시 QR은 안해도 되는거다.정말 귀찮은 일이였는데 몇년만에 중단되었다. 오래 했음에도 QR체크 정말 익숙해지지 않는 일이였다. 야호라고 외쳐야 하는데 문제는 오미크론으로 전염력이 너무 커서 역학조사가 의미가 없어져서라는게 쑨 웃음을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