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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3

기도 응답에 대한 이야기 / 내가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들어 주셨다. 맞나요?

울 교회에는 참 말썽도 많고 헌금도, 기도도 열심히 하는 괴짜 권사가 있다. 더구나 이 괴짜 권사는 교회의 운전 직원이라 더 신경 쓰이는 사람이다. 감리교회라 권사지만 남자다. 감리교의 권사는 항존직이 아니라 1년 직이다. 보통은 계속 연장해서 권사로 임명한다. 감리교의 항존직은 장로만이다. 오늘 이 사람의 기도 응답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갑자기 미국 대통령 선거 트럼프이 재선 한다는 거다. "뭔 소리냐 하니" 자기가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는 거다. 새벽기도회 나와서 기도하고 있다는 거다. "어,,,. 그게 아닌데... 하나님은 요술램프의 요정이 아닌데 내가 조정해서 달라고 하면 다 주는 분이 아닌데...., " 속으로 생각하면서 뭐라고 말해주어야 할까 고민했다. 어린 아이가 뭘 달라고 하는 수준이라면..

오로지 Church 2020.11.18

[소망] 교회의 양적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현상이다.

개인이나 단체나 성장을 목표로 정한다. 아이들은 점수가 목표인것 처럼 공부한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목표는 반만 행복하게 한다.. 다수가 행복한게 아니라 소수만 행복해지는 전략인것이다. 소수의 행복은 절대 오래 가지 않는다. 목표가 없는것 보다는 낫지 않느냐고 하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잘못된 목표는 없는 것과 다를게 없는 결과가 생긴다는걸 알아야 한다. 목표가 있다는 위안은 될것이다. 뭔가 하고 있다는 위로는 될것이다. 하지만 힘만 들고 효과가 없다는걸 나중에 알게 될때는 절망일것이다. 왜냐하면 성장은 현상이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학생도 점수가 목표가 되면 안된다. 목표는 더 큰것이야야 하는것이다. 과정이 점수인것이다. 그러니 점수가 안 나왔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다음에 잘하면..

오로지 Church 2008.04.15

성은교회 청년부 대예배를 소망하며(1번째 글)

400명 교회에서 대형교회로 계속 성장하는 교회 출신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또 그 청년부를 이끌었던 리더였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어떻게 이끄시는지 보았답니다. 계획을 세우면 앞서 사람을 보내서 먼저 일하시더군요. 그래서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내가 한다라고 말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어느교회가 청년부를 이렇게 홀대할까요 저녁 4시에 모여서 어떻게 교회가 성장하기를 기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년 잠깐입니다. 이들이 다 서리집사 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배우자를 교회에 모셔옵니다. 양적 성정의 원동력이죠. 이런 아이들을 저녁 4시에 모여서 집회를 하고 교제를 나누라니요 어느교회가 이렇게 합니까? 적어도 오후 예배를 한두시간 뒤로 늦추더라도 청년들이 정상적으로 예배할수 있게 집회가 아니라 예배를 만들어 주세..

오로지 Church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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