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옆을보니 커피믹스가 있었다. 그런데 그안의 모델 얼굴이 찢어진 눈이였다. 뭐지 하고 건들여 보니 또 얼굴이 변한다. 휴~ 낮귀신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쫙 펴보니 이나영이였다. 내 텔렌트 이름 못 외우는데 이 배우 이름을 어떻게 아는건지 모르겠다. 난 김태희와 김희선만 겨우 외운다. 그러면서 생각했죠. 조금만 비율이 틀어져도 이렇게 다른 사람이 되는구나 하구요. 그러니 성형수술의 위력이 엄청날수 밖에 없나 봅니다. 작은 차이가 큰 이미지 효과를 가져오니 말입니다. 성형수슬이 유행인 까닭은 그만큼 효과가 뛰어나서 일겁니다. 아내도 가끔 돈만 있으면 얼굴을 고치고 싶다고 합니다. '아니 왜 보기 좋아 그게 문제가 아니지...' 라고 답해 줍니다. 사람의 가치가 외모로만 평가 받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