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CD를 넘겨 주기로 했다. 물론 야한거 아니다. ㅋㅋㅋ 접선 장소는 서울숲으로 정했다. 자전거로 1시간 30분 초보자 실력이면 도착할수 있기에 서울숲으로 정했다. 물론 친구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중간에 30분 정도 늦겠다는 문자가 왔다. 이런 도착해서 확인했으니 30분 동안 할일이 없는거다. 백수.... 어색한 월요일 오후 2시, "저 아저씨는 월요일에 왜 자전거 타고 서울숲에 온거지,,." 하고 쳐다보는 여중생들이 있었다. 난 "니들은 학교 갔다 온거냐?" 하고 있었다. 용기가 없어서 카메라로 찍지 못하고 여학생들이 모두 사라진후 카메라로 혼자 노는 분수를 찍었다. ㅋㅋㅋ 자전거와 인라인은 출입 금지란다. 아니 .. 어디가나 냉대 받는 자전거와 인라인이다. 얼마후 새로운 그룹이 나타났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