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날 뭘 할까 하다 연꽃 축제 가 한참인 세미원 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자전거 타고도 가는 곳이 두물머리이지만 뭔 일인지 입장료 내는 세미원은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성인 1명당 5000원씩 받더라고요 아주 아주 비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은 맘먹고 돈 내고 들어갔어요 무척이나 습하고 더운 날입니다. 불쾌지수 가득이더라고요.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장료 징수 법적 근거가 연꽃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입장권 판매는 하는데 세미원 들어갈 때 직원이 확인을 안 합니다. 근처의 건물 2층이 연꽃 박물관인데 20여 개의 연꽃이 관련된 작품들이 있고 시원하고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직원도 없어요 사실 너무 작아요 가정집 크기 정도입니다. 불이문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뜻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