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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3

강아지 훈련 / 식사시간에는 집에 있게 하기 '집으로

저희집 강아지가 훈련을 어렸을때 부터 시켜서 그래도 말을 잘 듣는 편인데 식사시간 "집으로" 명령을 잘 못알아 듣습니다. 왜냐하면 먹을것 앞에서는 정신을 내동댕이 쳐 버리거든요. 그래서 "집으로" 하면 가긴 가는데 세번은 뒤돌아 보면서 다시 불러주지 않는가 눈치를 봅니다. 그리고 바로 나와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요 며칠 집중 훈련을 시키리고 마음 먹었어요. "집으로" 명령에 집으로 가면 "기다려" 시키구요. 만약 식사가 끝나기전에 나오려고 하면 "집으로" 명령을 재 사용해서 나오지 못하게했어요. 그리고 식사가 끝난 후에 꼭 먹을것을 주었어요. 몇번 그렇게 하니 이젠 강아지가 알아 들었어요. 우두머리가 밥 먹을때 집에 있으면 먹을것을 가져다 주는걸 안것 같습니다. 몰라도 지시가 엄하니 안할수 없겠죠. 3..

야야곰 경험 2012.02.14

강아지와 동거 / 서열 지키기 / 설날 강아지 서열에 신경쓰세요

[서열의 중요성] 강아지는 서열을 본능적으로 따지는 동물입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서열을 높여서 편한 삶을 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그 서열에 관심이 많지만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는 게 보통입니다. 강아지의 서열은 가족보다 항상 아래에 놓으셔야 합니다. 같이 동거하려면 서열을 제일 아래에 만들어서 유지해야 합니다. 어제 오랜만에 4촌동생이 집에 찾아왔어요. 오자마자 어 강아지 있네 우리 집 강아지랑 같네 하더니 강아지 이야기를 시작하는 겁니다. 우리 집 강아지는 서열이 엄마보다 높아.. 그 말에 아.. 고생하면서 키우는구나 싶었습니다. 강아지가 상전이라 말입니다. 아빠, 자기, 강아지, 엄마라고 그 집 강아지는 생각하고 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잘 때도 ..

야야곰 경험 2012.01.22

말티즈 강아지 소미와 아들 전쟁

어제 시켜 먹은 양념 치킨을 아들은 아침을 위해 몇 조각 항상 남겨 놓았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저렇게 먹는다. 문제는 아들이 강아지 소미의 간절한 눈빛을 외면하는 것을 넘어서 놀린다는 거다. 줄 것처럼 말도 걸고 줄듯 내밀어 보이기도 하고 결국 그러다 한 조각 빼앗기는 일도 벌어지기도 한다 아들은 이것이 서열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하지만 서열이 아래라 해도 자꾸 놀리고 열 받게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걸 설명을 해주어도 아들은 모르는 것 같다.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강아지들은 소심한 복수를 꼭 한다. 권위와 서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 받게 해서는 안된다 다 먹고 꼭 조금이라도 남겨 주어서 은덕을 내려야 주인이 진짜 좋다고 항상 땡큐 땡큐 하는 거다. 결국 강아지 소미는 아침에 치킨 한조각도..

야야곰 경험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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