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자만 당할뻔했어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돈을 부탁하는데 돈이 만약 있었다면 마누라 모르는 돈이요. 붙여 주었을겁니다. 물론 전화 통화를 한후에 겠지만요.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절대 아쉬운 소리나 돈 이야기를 안할 친구인데 이녀석이 나에게 돈 이야기를 대화창으로 합니다. 내친구가 아닌겁니다. ㅋㅋㅋ 오히려 나중에 라도 알고 "어려울때 이야기 하지 그럼 도와줄수 있었잖아" 할 정도로 진솔한 친구중 한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수상하다 했더니 "친구가 아닌가보구나" 말하니 연결을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바로 전화를 안 받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대답이 없어요. 기억이 났어요. 뉴스에서 본 기억이요. 아마 친구가 핸드폰을 분실한 모양입니다. 친구집도 통화중이군요. 제 친구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