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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4

전쟁하면 얻을게 있는가 ~

오늘 아침 일이다. 아침밥을 직원식당에서 먹는데 `빨갱이들이 전쟁날거면 선거에 지길 잘했다고 했다`고 50대가 흥분하면서 말을 꺼냈다. 뭔소리냐고 했더니 어쩌고 저쩌고한다. 그러면서 박근혜 안 찍은 날 뺄갱이 취급을한다. 여러분도 당해보면 알겠지만 무지 억울하다. 이 무식한 노인네하고 쏴붙이고 싶지만 참았다. 그대신 어제밤 아들이 뉴스보다 '전쟁이나 나라~'했다고 그래서 왜 그런일이 일어나면 안되는지 이유를 중1짜리 놓고 한참 설명했다고 말해주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인 오늘 이젠 50대에게 그 설명해야하냐고 하니 ..., '전쟁나면 안장차고 돌아다닐 사람'이라고 또 말도 안되는 소리를한다. 사실 이런 수구꼴통에게는 무응답이 최고지만 또 한마디했다. 우리할아버지가 인민재판으로 죽창에 돌아가셨는데 그런 모..

야야곰 일상 2013.03.24

공중파와 조중동 싸움에서는 다수가 못이긴다.

공중파와 조중동 싸움에서는 다수가 못이긴다. 사무실의 조선일보 끊으려 했지만 50대 한분의 반대로 못 끊고 있다. 거기 소설 봐야 한다는건다. 조선일보 소설이 살려주고 있나? 여러사람의 의견이 일치해도 한사람을 못이긴다. 아마 10명이 도둑하나 잡기 힘들다는 말처럼 말이다. 그래서 그런가 촛불 집회를 지지하는 수많은 사람과 공중파 그리고 조중동을 제외한 신문이 한목소리를 내도 조중동은 끄덕 없다. 역시 민주주의 방식 다수의 의견이 꼭 이기는건 아닌가 보다. 고집부르는 한사람 설득하기가 마치 미꾸라지 한마리가 잔잔한 물을 흙탕물로 만드는걸 못막는것 같다. 어제 뉴스에서 쇠고기 협상문제로 대통령이 사과하던 모습을 잠시 보았다. 그런데 사과하고 물대포를 쐈다. 일반적으로 누가 사과해 놓고 뒤통수 쳤다면 여러분..

야야곰 일상 2008.08.21

서울시 교육감 투표 / 생각보다 상단히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투표 / 생각보다 상단히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투표를 했을때는 아 오늘 진짜 심각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휴가철이 절정에 도달하는 7월말인것도 그렇고 휴일이 아닌것도 그렇구요. 하지만 투표소 앞에 사무실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꾸준히 투표들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이 오히려 더 많이 보입니다. 벌써 아침부터 방송사에서는 호들갑을 떨며 투표률이 저조하니 투표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니죠 이 상황에서 오히려 많은거죠. 오늘 투표 밤 8시까지니까 회사 사장님도 조금만 일찍 퇴근시켜 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투표할수 있을겁니다. 어제 아는분에게 어느 교사가 보수의 특정회원 찍으라는 문자와 전화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말을 하고 있는데 저에게도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

야야곰 일상 2008.07.30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촛불 집회와 무관하지 않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공휴일도 아닌 수요일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노인들과 주부들 밖에 없는 상태랍니다. 요즘 엄마들 직장 다녀서 더욱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순수한 주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러다 또 나쁜놈 뽑을까 해서 입니다. 지금 후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내 말로는 유력한 후보가 나쁜놈이라고 하더라구요 선거법이 무서워서 어떻게 운동해야 하냐고 물어 보는데 저도 선거법이 무서워서 이따위로 글을 쓰고 있어요. 선거 운동 기간에는 선거 운동해도 된는거 아닌지 이거 참 정보가 없답니다. 두사람이라고 하던데 한사람은 저쪽 사람, 또 한사람은 이쪽 사람이랍니다. 남북이 갈리고 이젠 한국 사회에서는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진 상태라는거 아시죠. 한편으로는 속이 시..

야야곰 일상 200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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