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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4

아내(남편)에게 잔소리를 해도 변하지 않는다 / "찐따 바보 훈련법"

가족에게 잘못된 일을 지적하고 행동을 고치기를 바라면서 하는 말에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아니 오히려 잔소리 좀 하지 말라고 공격을 받을 거다. 직장에서 상사의 지적도 마찬가지다. 모두 무시해 버리고 자기 멋대로 한다. 그럼 이런 대화의 결말은 "알아서 할 거니 잔소리하지 마!", "알아서 못하니 잔소리하지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고쳐" 이런 식 일거다. 왜 잔소리를 멈추지 않고 상대는 왜 고치지 못할까?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말과 지적도 받아들이고 고치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다. 대중이 보기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겠다는 것은 타고난 리더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잔소리를 평생 듣기로 하고 태어난 사람도 있는 거다. 그게 자기 수준인 거다. 부드러운 말로 사랑의 말로 해야지 듣게 다고 할 거다. 뻔한 ..

야야곰 일상 2019.10.25

착한 일을 하기에도 쉽지 않은 세상에..,착한일 하기

오늘은 사실은 제 휴무날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쉰답니다. 그런데 오늘 착한 일 하기 위해 출근을 했어요. 미리 원하거나 요청한 것도 아닌데 근무자 중 제일 고생하는 분이 휴가를 가는데 하루를 더 쉬게 해 드리려고 제가 홀로 출근을 한 겁니다. 당직하고 비슷한 거죠. 일 년에 한 번 있는 휴가 하루라도 더 쉬고 오시라고요. 사실 출근해서도 내가 미쳤지 요즘 누가 착한 일 한다고 알아주는 세상도 아닌데.. 왜 불필요한 정을 줘서 이 고생을 하나 잠도 모자라고 피곤하고 죽을 맛입니다. 쉬는 날에는 일주일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서 자거든요. 아니면 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친분을 쌓고 있죠. 돈을 많이 벌어다 주지 못해 학원도 하나 못 보내는 미안함 때문이랄까요. 이 귀중한 시간을 남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

오로지 Church 2009.08.10

도둑과 나 /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것

어느날 혼자 집을 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찾아 왔어요. 아빠 친구인데 심부름 온거라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는겁니다. 그 당시에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이런 거짓말이 통할수 있었죠. 그래서 찾아 보겠다고 하고 항상 돈을 넣어 놓는 서랍에 열어서 그 당시 돈으로 10만원을 내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놀고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 난리가 난겁니다. 돈이 없어졌으니 당연히 의심을 받는건 저였겠죠. 물론 아니라고 했지요. 그리고 그 내용을 말해 주었답니다. 보통 이러면 몽둥이로 맞거나 화를 내는게 보통인데 아무말도 안하시고 오히려 꼭 안아 주셨답니다. 착한 아들이구나...하면서 말입니다. 아니 돈을 잃어버려서 속상할건데 말입니다. 보통 화를 내는건 돈이 아까워서 였겠죠. 답답해서구요. 하지..

오로지 Church 2009.07.22

혹시 여러분도 누군지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입금해 달라고 문자 오나요?

일주일에 한통씩 오는군요. 이거 뭔 신용 사기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중국애들이 이젠 이런 장난을 치나 하구요. 한편으로는 우리 사무실 바보가 항상 뭐든지 잘한다고 큰소리 치는데 이런 실수를 가끔 하거든요. 자기 핸드폰 번호 알려준다고 하구서 제 번호를 알려준걸 수도 있어요. 자동화를 잘못 이용하면 바보되는거죠. 뭐 사실 저도 컴퓨터 바보라 이해는 갑니다만 만약 바보들의 놀이가 아니라면 여러분들도 이런 문자 받냐고 물어 보고 싶어서 입니다.

야야곰 일상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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