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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3

블로그가 나의 취미가 될수 있을까? 한마디 조언을 부탁합니다.

퇴근하면 지쳐서 책상앞 컴퓨터에는 못 앉는다. 이거 1년마다 다른게 중년이라더니 진짜 그렇다. 그래서 집에 오면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데 그것도 공주파만 나온다. 헐~ 취미도 이젠 내세울수가 없다. 전에는 컴퓨터가 취미라고 했는데 요즘은 퇴근하면 컴퓨터 앞에 앉지 않는다. 대신 스마트폰을 본다. 그럼 이젠 취미가 뭔가요? 하면 예 스마트폰이요 해야 하나~ 취미란게 돈을 들여서 최선을 다해야 취미인데 매번 무료앱만 설치해서 쓰고 있으니 취미라고 할수도 없다. 스마트폰 시대에 스마트폰을 피쳐폰 처럼 쓰는거다. 인터넷 검색 좀하고 카카오톡 좀하고 말이다. 그래서 집안 사람들을 살펴 보았다. 아들의 취미는 게임이다. 대부분의 아이들 처럼말이다. 아내의 취미는 카페에가서 수다 떠는거다. 아무 생산성이 없는 짓만 하..

오로지 Blog 2012.12.09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 물건도 말하는데 하나님이 말을 안하시겠어요?

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 이글은 먼저 쓴 위에 글의 후속편 기독인용입니다. 부제: 하나니의 음성을 듣는법을 넘어서 전 교회에 다닙니다. 요즘 교회 다닌다는게 창피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잘해야 하는데 기대만큼 못하는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동안 안으로는 성장했는데 밖으로 나가지 못한 개신교의 잘못입니다. 또 너무 복잡해 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하나님이 없다 있다 논쟁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 속으로 웃습니다. "기계도 말을 하는데..," 뭔 말이냐 할겁니다. 그거랑 뭔 상관이냐고 할것 같습니다. 2009/03/04 -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오로지 Church 2009.03.04

사물과 대화하기 / 전 컴퓨터를 아주 좋아하는 중년 남자랍니다.

컴퓨터라는게 애완견과 비슷합니다. 아주 똑똑해 보일때도 있고 아주 멍청해 보일때도 있죠. 간혹 이녀석이 퇴근길을 막거나 아침부터 고생을 시키면 알아듣건 말건 이야기를 합니다. "너 왜 이러니~ 좀 도와주라 그러지 말고 " 따로 이름을 만들어 주지는 않았지만 애완동물 하고 비슷합니다. 전 사무일을 보는 사람이라. 주변이 전자 기계가 좀 있어요.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등이요. 이 녀석들이 고장이나거나 사용 미숙일때 제가 다가가죠. 그럼 이녀석들이 언제 고장이였냐고 말하듯 작동을 잘합니다. 눈길만 주었을뿐인데 말입니다. 주인이 나타나니 알아 본다는거죠. 가끔 이게 혹시 살아 있는거 아냐? 라는 착각을 합니다. 이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말을 건내 봅니다. "알아~ 넌 복사기야 인쇄기가 아냐? 알아 그런데 ..

오로지 IT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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