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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2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중년남자의 정체기 하루 하루 /다이어트 부작용 정체기

날씬한 몸매는 여자들이나 꿈꾸는 것이고 남자들은 근육질의 몸짱을 꿈꿔야 하는데 당연하다는 통념 속에서 야야곰 나는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2년 전 이맘때쯤 걷기 출퇴근에 도전했다. 그리고 이제 25kg을 감량하고 102kg에서 77kg의 몸매를 얻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비만이라는 거다. ㅠㅠ 그래서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년 12kg 감량에 도전장을 던져본다. 요즘 만나는 분들은 이제 그만 빼라는 걱정을 해줄 만큼 많이 빠졌지만 그건 하는 소리일 뿐 난 아직도 BMI 27.8의 돼지다. 그리고 난 정체기이고 그걸 요즘은 즐기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2년 살 빼기로 걷기 운동과 식이 변경을 하다 보니 정체기를 몇 번 당해보았다. 그래서 그럴 때마다 정체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야야곰 운동 2014.10.24

중앙선 양수역 두물머리 반나절 여행길

양수리는 내 어릴 적 외삼촌과 함께 낚시할 때 가본 적이 있는 팔당댐 위에 있는 수몰지구다. 팔당댐이 생기면서 물이 걷히게 되면서 강물이 아니라 호수물 같이 된 곳이다. 74년 5월에 완공된 팔당댐위가 팔당호가 되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자리는 두물머리라 한다. 서울에서 약 한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고 반나절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가면된다. 용산역, 청량리역, 회기역 등등에서 승차하면 된다.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당일코스 여행으로는 적당한 곳이다. 자동차로는 주차장이 두물머리 근처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나온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사진 찍기 명당은 위의 사진액자틀이 설치된 곳으로 목적지인 두물머리다. 양주역에서는 약 1km 정도 걸으면 강변 물길 따..

야야곰 경험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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