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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7

자전거 안장 도둑질은 이제 그만

오늘도 자전거 주차한 곳에 안장만 없는 자전거를 보았다.혹시 이 글을 읽게될 중고생들이나 그 수준에 있는 좀도둑이 있다면 철들면 후회할 일이라는걸 말해주고 싶다. 영원히 철 안들고 살다 죽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자기가 과거에 좀도둑이였다는걸 발견하는 날에는 이 일이 충격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장없는 자전거를 볼때면 마치 맹수가 배가 너무 부르지만 장난으로 다리 하나만 잘라먹고 놓아준 초식동물을 보는듯하다. 맹수가 살기위해 약한 동물을 잡아먹는것을 비난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장난으로 다른 동물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 맹수는 사람들에게 잡혀 죽임을 당할것이다. 다행이도 그런 맹수는 없다. 안장을 수집한다는것도 웃기고 안장이 좋아 보여서 훔쳤다는것도 비난 받을만한 일이다. 안장 빼가..

야야곰 운동 2012.06.09

이마트에 갔다 자전거 안장과 핸들이 사라진 사건

얼마전 아들과 자전거를 타고 약 1Km 거리의 이마트에 갔다. 아들의 새로운 자전거가 성능이 좋은지 자꾸 앞서가고 옆에서 나란히 달려서 조금 위험한적도 몇번 있었다. 주의력이 없는 아들이 도로를 주행한다는건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 평상시 혼자 탈때는 절대 아파트 단지를 벗어 나지 말라고 하지만 녀석이 말을 잘 듣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다. 이마트에는 자전거 주창장이 뒷문쪽에 있고 뒷문에는 저전거 판매를 하고 있어서 그앞 자전거거치대는 매우 안전한것 처럼 느껴지는곳이다. 그래서 자물쇠로 잠그고 안심하고 이마트에 들어갔다. 약 20분 아들과 의견교환을 하면서 쇼핑을 마치고 자전거가 있는곳으로 왔는데 세상에나. 3m 앞에 이마트 자전거 판매대가 있는데 우리가 자전거 주차할때 앞에 아저씨가있었는데 사람이 왔다 갔다..

야야곰 일상 2011.07.16

직장 안에서 치사한건지 도둑 놈인지 구분이 안돼는 일을 당할 때.., 그건 일단 나쁜 놈입니다.

오늘 관리자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휴무날인데 퇴사한 사람이 컴퓨터를 가져갔다는 겁니다. 아니 비품을 가져가는 도둑놈 같으니라고... 막 열 받고 있는데... 제 상사가 나와서 같이 있었고 허락을 받고 가져갔다는 겁니다. 역시 치사한 짓을 한 겁니다. 예상하고 있었거든요. 컴퓨터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에게 자기가 쓰던건데 이젠 오래되었고(2년) 자료가 많아서 가져가야 겠다고 했겠군 하고 추측을 해 보았어요. 아니 최신형 최고 기종이였는데 열 받더라구요. 이럴 때 치사해 지고 싶지 않은 제 상사 입장에서는 가져가라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엄격하게 따지면 허락할 권한이 있는건 아니거든요. 비품을 개인이 가져간다는걸 허락하는건 없으니까요. 폐기면 모를까요. 이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건 그냥 도난 처리밖에..

야야곰 일상 2009.11.02

이야기 / 빈집털이 도둑과의 대화 / 영적인 기독인을 조심합시다.

외출했다 돌아 왔는데 집안 분위기가 요상하다. 혼자 사는 나는 이런 기분이 처음이라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혹시.... 도둑이 들었나 하고 막 거실에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인사를 하면서 나온다. 아니.. 당신... 누구요? "저 주인집 아들입니다". 누구라구요? "이 집 주인집 아들이요." 그런데 왜 남의 집에 맘대로 들어 와요. " 우리집이잖아요~왜요 주인이 좀 살펴 볼수없나요? "하는게 아닌가... 기가막혀서..., 순간 이거 도둑 아냐 하는 생각이 스쳤다. 당신 도둑이지.. ? 그런데 당당하게 말한다. "뭐요. 자 뒤져보슈.., 뭐 물건 든것 있나? 사실 집에 하자는 없는지 알아보고 보수해 주려고 왔단다." 날 도와주려고 왔단다. 아주 고마운 집주인과 그 아들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신발을 신고 있는..

오로지 Church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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