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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6

스마트폰을 쓰지 말라는 이분 난 누군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기만 하면 큰일 난다는건 청소년들도 알거다.

중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나는 항상 고민이다. 녀석은 뭔가 생기면 공부를 안한다. 자전거가 생기니 자전거 타기 바뻐서 공부를 안했고 컴퓨터를 사주니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공부를 안했고 스마트폰을 사주니 그것으로도 게임하기 바뻐서 공부를 안한다. 여기서 공부하라는 말은 사실 뇌를 훈련 시키라는 뜻이다. 몸과 뇌는 훈련 시킨 만큼 자라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책을 읽으라고 하는것도 책을 통해서 뇌를 훈련 시키라는 말이지 정보를 외우라는 말은 아니다. 라고 말해 주었지만 역시 소용이 없었다. 마침 위의 분이 좋은 강의를 하시는것 같아 이렇게 유튜브에서 퍼왔다. 아이을 가진 부모라면 한번씩 들어야 할 이야기이고 또 청소년이라면 스스로 들어야 할 이야기다. 왜 부모님들이 책을 읽으라고 이..

야야곰 일상 2013.12.11

신문에 날만한 초딩 아들의 겨울방학 계획표

난 부자 아빠가 아니라서 아이 돈으로 공부 생각은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공부로 승부거는 인생을 살지 말라고 아들에게 말했다. 불행하게도 아들은 스스로 공부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하위권을 유지했다. 한번은 월 30만원짜리 학원을 보내보았는데 바로 상위권에 진입하는걸 보고 이거 공교육의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알았다 아이가 공부 잘한다고 부모도 속고, 아이도 속으면서 12년의 잔여일수를 채우는 바보짓은 끝내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는 스스로하는거라는걸 대학에가서 느낀다면 인생 고달파 지는거다 그래서 대충 참견하지 않고 아이를 관찰 중인데 열손가락을 타자를 치게하려고 조립해준 컴퓨터가 게임기로 쓰이더니 결국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계획표가 이 모양이되었다 몽땅 게임 월~금 영어 공부는 1시간이다. 이건 컴퓨터를 영..

야야곰 경험 2013.01.04

공부방석 사준 엄마, 게임방석 생겼다고 좋아하는 아들 그런데

공부방석 사준 엄마, 게임방석 생겼다고 좋아하는 아들 그런데 10분 엄마의말 이거 내꺼야~ 멘붕~ 초등학생 6학년 아들 공부 잘하라고 사준줄 알았다 아내가 컴퓨터 하려고 산 방석이다 2만원 주고 샀다는데 효과는 오늘 개봉기라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거 좋아보인다 천으로된 방석과 비교가 안돼보인다 아내가 사용해 보고 좋으면 나도 직장에 하나 사 놓아야겠다 내 마누라 정상이 아닌거 맞죠? 아들것 안사주고 자기것 산거 보면 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2.11.20

반에서 26명중 21등 하던 아들 국어 96점 수학 94점 맞았다고 문자 왔는데 믿어야하나?

원래 아이의 평균은 70점이 못된다. 그런데 4학년이 되면서 학원에 보내놓았더니 결국 해내고 말았다. 그런데 마음이 안 좋다. 한달에 20~40만월을 지불해야 90점 대라면 알바한다 생각하고 내가 아이 공부를 가르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거다. 아빠가 가르치면 돈도 벌고 부자간에 대화도 잘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거다. 이거 40대 아빠는 너무 바쁜거 아닌가?  대학 가기 위해 공부 시킬 생각은 없다.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대학을 가겠다면 몰라도 이 소신이 학원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사라질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녀석이 시험 푸는 연습을 하더니 결국 효과를 본거다. 역시 학원은 시험을 잘치는 요령을 알려주는가 보다.  아들말로는 전에는 시험 문제를 대충 읽고 시험..

야야곰 경험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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