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늦게 하는 것이 요즘 유행인 것 같다. 놀고 할 것 다 하고 결혼하면 되는 거지 하는 것 같다. 또 살 집도 장만해야 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때 결혼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늦추다 보면 결국 결혼을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그냥 홀로 늙어갈 수밖에 없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녀를 가진 부모는 또 이것이 걱정이다. 빨리 짝을 만나서 결혼하고 후손도 보았으면 하지만 아이들이 부모 말을 듣지 않는다. 부모와 살다 결혼해서 독립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요즘은 나이 들어도 부모와 살면서 독립을 안 하는 자녀가 많아진 것 같다. 부모의 밑에서 생활비가 들지 않으니 적은 돈을 벌고 그냥 세월만 보내게 되면 정말 결혼도 못할 처지가 되는 것이다.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