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의원 중 국민을 생각하는 의원은 두 명뿐인가? 탄핵인지 탄액인지 구분도 안 되는 사람들이 찬성도 반대도 수준일지도 모르겠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행보를 보면서 쿠데타다 내란이다라고 판단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헌법을 위반하고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짓을 버리는 것일까 심의 의도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의 힘(국힘) 의원은 윤석열을 쿠데타에 뒤늦게 가담하여 부역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탄핵에 반대할 수 있나 의심을 안 할 수 없다. 이들도 공범이거나 동조자라는 말인가?
국민의 반이상이 미쳐서 윤석열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도 기가 막혔는데 이젠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를 대통령의 자리에 그대로 놓고 국민의 힘 의원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 국민의 한심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그리고 탄핵을 결정할 수 있는 키가 국민의 힘이 가지고 있는 한 국정은 국민의 힘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게 너무나 답답한 노릇이다.
제발 국민 여러분 아니 국민의 힘을 지지했던 국민 여러분 이건 아니지 않나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인가 묻고 싶다. 더불어 민주당이 아무리 싫고 이재명이 아무리 싫어도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을 추락시킨 대통령을 그 자리에 하루라도 그냥 두었다가는 뭔 일이 생길 줄 알고 이런 모험을 하겠다는 것인지 불안하지 않은지 묻고 싶다.
국민의 힘에 그렇게 인물이 없나, 이재명 하나 이길 인물도 없이 여당을 하고 있는 건가? 그렇게 자신이 없나?
8명의 탄핵 찬성 국민의 힘 의원이 없어서 전 세계에 또 망신을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처참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 화딱지가 나는 것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 어젯밤도 혹시 윤석열이 비상계엄령 기습적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잠을 못 잤다.
경상도 사람들이 어쩌다 국민의 힘에 몰빵을 하게 된 것인지는 서울 사람으로 참 이해가 안 가지만 여러분이 정신 차리면 깨끗하게 처리될 일을 이렇게 불안하게 만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국민의 힘 의원 중 108명 중 8명 이상만 정신 차리면 되는 일이다. 8명 이상 탄핵에 찬성을 던져 줄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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