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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의 기도 응답 : 내 기도만 안 들어 주시는 하나님

사람도 듣고 싶은 사람의 말만 들린다. 삐뚤어진 교회 직원 하나가 모든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농담이라 한 말이 "부서장이 자기 말을 15초도 안 듣는다. 큰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듣는다는데.., " 하면서 비아냥 거린다. 그 자리에 있던 부서장 무시해야 하는데 참지 못하고 한마디 하더라. "나는 사람인 경우에만 듣는다" 처음에는 못 알아듣는 것 같더니 반복해서 말하니 감이 왔나 보다. 삐뚤어진 입을 다물었다. 삐뚤어진 마음에 일침을 가한 거겠지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았다 왜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는 들으시고 누구의 기도는 안 들으시는가? 간구하는 기도와 응답 매일 새벽을 깨우면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안 간다. 하나님이 그 사람의 기도를 안 들어주시니 들어주실 때까지 기도..

오로지 Church 2022.08.07

은퇴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나이가 되면..,

은퇴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나이가 되면.., 요즘 직장인에게 은퇴는 두려움이다. 왜냐하면 예전보다 건강해서 그런지 60이라도 짱짱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힘이 넘치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백그라운드인 직장을 잃게 되는 상실감이 너무나 크다. 예전에는 은퇴는 축하받을 일이었는데 요즘은 은퇴는 두려움이다. 간혹 여성분들이 은퇴할 만 60세가 되어도 읍소를 통해 정년을 안 하겠다고 때를 쓰는 경우도 있고 촉탁으로 1년이라도 더 하게 해 달라고 하는 경우다 생기고 있다. 읍소라는 말은 어필과는 조금 다르다. 읍소는 한국에서나 통하는 전략으로 울면서 호소하는 걸 말한다. 어필은 자신의 강점을 부각해서 말하는 거라면 읍소는 억울하고 약하다는 걸 표현하는 자기표현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같은 사..

오로지 Office 2022.08.06

폭염속 더위 조심, 체중 증가 조심 다이어트는 힘들어..,

다이어트 주의 보 다이어트는 식습관의 변화에서 시작되는 거다. 그런데 이렇게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 온혈 질환 주의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면서 더 넓게는 다이어터에게 조심해야 할 것을 알려주지는 않는 것 같다. '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도 더위에 지친다고 과식을 하면 안 됩니다 ' 이런 무더위에 힘도 빠지고 밖에 안 나가게 되니 과식 주의보라도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더위로 에어컨 켜고 시원하게 소파에 앉아 TV를 보면서 배달 음식 시켜 먹게 되니 체중이 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속도 주의라는 문구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큰 효과를 내는 말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큰 실수나 위험으로부터 주의 표시와 말을 듣게 된다. 그때 현명한 사람은 위험이나 주의라는 표현을 듣거나 보면 마음의 속도를 ..

야야곰 경험 2022.07.31

출근하자 마자 든 생각, 점심은 뭐 먹지, 빨리 퇴근하고 싶다.

아침 출근해서 첫마디가 오늘 점심 뭐 먹을까? 라면 50대 직장인이다. 내가 40대일 때 이런 사람들을 도대체 왜 직장에 남아있어 일하려는 의욕을 아침부터 날려 버리는지 식충이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젠 내가 50대 직장인이 되어 일찍 출근해 앉아서 '점심 뭘 먹지' 생각하고 있는게 싫어서 2022년 1월부터 점심을 안 먹고 1일 1식 다이어트 중이다. 늙는 게 싫어서가 아니라 불편해서다.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안 늙고 싶은 심정인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난 그래서 다이어트 중이다. 그런데 이제 은퇴가 몇 년 안 남으니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한 여름이라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고 시원하게 지내고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은 거다. 사실 난 혼자 아무 이유 없이 바쁘다. 블로그도 ..

오로지 Office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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