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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미워하는 사장

직원을 미워하는 사장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기업이 아닌 소기업에서 대표가 직원들을 항상 못 마땅하게 여기고 밥 값도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장의 기준이 두 개다. 자기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잔인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기는 너무너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 직원들이 못 받쳐줘서 회사가 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교만하고 잔인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 내고 스트레스만 주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고 시키는 일만 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장은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지 모른다. 뭘 해도 칭찬은 커녕 잔소리만 하니 스스로 뭘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으니 안 하고 욕먹는 쪽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빨..

오로지 Office 2024.03.22

사직은 즐거운 것이야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

좋은 직장에 오라고 손짓을 해도 머뭇거리는 나이가 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결단을 못 내리게 한다. 새로운 직장이 연봉도 더 많이 주고 복지도 더 잘되어있더라도 현재 적응한 직장에 안주하고 싶은 게 중년의 나이다. 하지만 은퇴는 또 다르다. 더 버틸 수도 없는 나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니 한 직장에서 3년 정도 지났다면 다른 곳에서 부르면 생각하지 말고 이직해라. 왜냐하면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익숙함 때문에 발전이 안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이가 정말 많은 게 아니라면 떠나는 것이 맞다. 또 은퇴 몇 년 안 남기고 기회가 생기는 경우도 미련 갖지 말고 떠나는 게 맞다. 만약 기회가 왔을 때 안 떠나면 결국 나중에 후회할 일만 만들게 될 것이다. 머문 자리가 아름다우려면 떠나서 잘되면 되는 것이다...

오로지 Office 2024.03.19

나이가 들면 몸에서 소리가 많이 난다.

나이가 얼마나 들었기에 [나이 들면]에 대한 글을 쓰냐 할 것 같다. 만 58세다. 적은 나이는 절대 아니다. 일단 오늘 몸의 소리에 대해서 말해야겠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이 자꾸 쳐다본다. 왜 그런가 했거니..., 나도 모르게 나오는 헛기침이나 잔기침 같은 소리 때문이었다. 거의 자세를 바꿀 때마다 목소리를 다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기침보다 자주 말이다. 거기에 50살 중반 정도 되면 자주 방귀가 나오는 현상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게 모두 합해지면 뭐 조용히 앉아 있는 게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노약자석] 지하철의 노약자석은 참 잘 만든 규칙인 것 같다. 물론 아직은 앉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어쩌다 앉을 기회가 생기면 ..

야야곰 일상 2024.03.16

나는 남을 해할만큼 똑똑하지 못하다는걸 아무도 안 믿어 줄 때

주변을 돌아보면 참 똑똑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주변에 똑똑하면서 착한 사람을 발견하면 너무너무 좋고 기분 좋은 일이지만 똑똑하지만 나쁜 사람을 만날 때는 그만큼 피곤하고 힘든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최악은 똑똑하지도 않으면서 마음까지 나쁜 악인이다. 나는 다행히도 똑똑하지 않다. 그리고 악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생긴 대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 왔다. 그런데 내 앞에 어느 날 교만하고 머리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 사장으로 왔다. 이 사람은 자기가 똑똑한 줄 안다. 전혀 안 똑똑한데 자기 입으로 자기는 다 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기까지 한다. 운이 매우 좋아 낙하산으로 사장으로 온 거다. 그 사정을 여기에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교만하지만 않아도 내가 도울 수 ..

오로지 Office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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