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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은가? 정말 옳은가?

오늘도 난 내가 옳은가 고민이다. 왜냐하면 보통은 '내가 항상 옳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가끔 멈추어서 '내가 옳은가?' 생각한다. 정말 내가 옳은가? 정말 내가 옳은가? 의견 차이가 감정싸움이 되거나 과도한 경쟁이 되는 것은 절대 옳은 내가, 절대 틀리지 않는 내가,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친구를 만들지 못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적을 만든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면 남은 틀린 것이 된다. 내가 절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말만 하면 싸우려 하는 태도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태도 대화를 할 줄 모르고 소리만 높이는 태도 이런 사람은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삶에서 이런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그럼 정말 내가 옳은가? 항상 옳은가? ..

야야곰 생각 2024.04.13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는데 기분이 나쁘다.

난 사실은 중도다 하지만 한 번도 한나라당 이나 국민의 힘 같은 당에 투표해 본 적이 없다. 이유는 난 85학번으로 1987년 6월 항쟁 세대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 60살이 다 되어가지만 도저히 보수 같지 않은 보수에 투표하기 싫어서다 . 6.29 선언으로 직선제로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게 되면서 독재자를 몰아낼 수 있었고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사람들을 심판할 수 있었다. 난 보수의 멍청함이 싫다. 보수가 왜 멍청하냐고 따진다면 똑똑한 사람도 보수당이 되면 바보짓을 하는 걸 너무 많이 보아서다. 개혁을 외치는 진보는 지키려고 하는 보수의 적수가 못된다. 지금이 좋은데 계속 지금처럼 가자 하는 보수가 매력적일 수 없는 것이다. 난 그렇다고 진보가 대단한 일을 해 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아무리 ..

야야곰 일상 2024.04.11

믿음은 무엇인가? 기다림에 대하여

믿음은 무엇인가? 먼저 믿음의 대상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건지 예수님을 믿는 건지 혼란스러울 것이다. 믿음의 대상부터 설명을 못들었어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교회가 좋아서 잘 다니고 있다 보니 직분도 받고 봉사도 하고 있는 분이 있을 것이다. 물론 자꾸 듣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이 그분의 아들임을 같이 믿는 것을 기독교 예수교라고 하는 거라는 걸 말이다. 하나님을 믿는데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교와 하나님을 믿는데 딴 걸 믿는 종교가 상당히 많다. 종교행위는 믿음이 아니다. 교회 안에 사람들은 자신이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종교행위를 한다. 어떤 거냐면 주일에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을 열심히 내고 새벽기도를 열심히 참..

오로지 Church 2024.04.06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를 다니기 싫은 사람들

이게 뭔말인가 싶을 것이다.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 다니기 싫다니 그렇게 좋은분인데 이해가 안 갈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교회에 실망해서 교회를 옮기거나 탈교회(가나안 성도/안 나가 성도)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 담임목사 때문에 교회를 옮기거나 안 다니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다. 실망 때문이다. 이건 전적으로 담임목사의 잘못인데 아닌척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기도 한다. 인간 쓰레기다. 종교가 권력화되면 당연한 부패한다. 아직도 교회를 담임목사 보고 나가는 성도가 존재하나 싶지만 있을 것이다. 왜 없겠는가? 아내가 어느날 집앞 대형교회에서 좀 거리가 있는 교회로 옮겨갔다. 이유는 담임목사가 설교 때하는 유치한 자기 경헌담을 해서 싫어서란다. 거기에 정치색(빨간색)까지 ..

오로지 Church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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