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308

천국에 가서 직장 상사 나쁜 놈을 본다면 이해가 될까?

천국에 가면 저런 사람이 어떻게 천국에 왔지 하고 궁금해할 것이다. 왜냐면 내가 알던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천국은 예수 믿어서 가는 것이니 예수 믿고 여기 왔구나 할 수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내 판단으로 저 사람이 악한 사람이라고 한 것이 커다란 착오이거나 오해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난 가끔 교회 안에서 누군가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면 굳이 찾아가서 오해를 풀어 주지 않는다. 이유는 그가 언젠가는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평생을 오해하다 그냥 죽어 버린다 해도 천국에 가서 결국 알게 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내가 악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천국에 왔다면 그것 또한 내가 큰 판단 착오나 오해하고 있었다는 말..

오로지 Church 2024.03.28

귀로 듣린 상대의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면..,

열린 귀로 듣리는 상대의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을 때가 있다. 슬프게도 귀를 닫는 능력이 인간에게 없다. 이어폰 끼면 된다고 하겠지만 길을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정도에서나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 직장 사람들에게 받는 상처는 막을 길이 없는 것이다. 오랜만에 만나 조카에게 "이뻐졌는데" 하고 칭찬의 말을 던지면 돌아오는 대답은 "원래 이뻤거든요!"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어 그래 미안"하거나 "맞다 원래 이뻤지 하면서" 웃으며 이 상황을 넘겨야 할 것이다. 그냥 "감사합니다" 하면 안 되는 걸까? 그럼 이런 말에 의한 상처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귀로 듣다. 2. 상대를 확인한다. 3. 마음에 상처로 간직한다. or 바로 공격적 언어를 사용해 응징한다. 이렇게 하..

야야곰 생각 2024.03.24

직원을 미워하는 사장

직원을 미워하는 사장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기업이 아닌 소기업에서 대표가 직원들을 항상 못 마땅하게 여기고 밥 값도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장의 기준이 두 개다. 자기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잔인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기는 너무너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 직원들이 못 받쳐줘서 회사가 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교만하고 잔인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 내고 스트레스만 주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고 시키는 일만 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장은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지 모른다. 뭘 해도 칭찬은커녕 잔소리만 하니 스스로 뭘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으니 안 하고 욕먹는 쪽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빨리..

오로지 Office 2024.03.22

사직은 즐거운 것이야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

좋은 직장에 오라고 손짓을 해도 머뭇거리는 나이가 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이 결단을 못 내리게 한다. 새로운 직장이 연봉도 더 많이 주고 복지도 더 잘되어있더라도 현재 적응한 직장에 안주하고 싶은 게 중년의 나이다. 하지만 은퇴는 또 다르다. 더 버틸 수도 없는 나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니 한 직장에서 3년 정도 지났다면 다른 곳에서 부르면 생각하지 말고 이직해라. 왜냐하면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익숙함 때문에 발전이 안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이가 정말 많은 게 아니라면 떠나는 것이 맞다. 또 은퇴 몇 년 안 남기고 기회가 생기는 경우도 미련 갖지 말고 떠나는 게 맞다. 만약 기회가 왔을 때 안 떠나면 결국 나중에 후회할 일만 만들게 될 것이다. 머문 자리가 아름다우려면 떠나서 잘되면 되는 것이다...

오로지 Office 2024.03.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