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블로그 (3 Page)
교회, 개신교 교회는 무료인가?

 알다시피 교회에 가서 예배에 참여해 보면 헌금 시간이 있습니다.

물론 헌금 주머니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많은 대형교회는 여러가지 이유로 헌금 주머니를 돌리지 않고 헌금함을 놓고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하기도합니다.

 하지만 그건 교회등록 없이 다닐 때의 이야기 입니다.
 세례를 받거나 직분을 받게되면 헌금생활의 중요성을 교육 받게 됩니다. 그리고 헌금의 유익성을 강요 받게됩니다. 보통 헌금 많이내면 하나님이 복주셔서 더 큰 돈을 번다는 식입니다.

 어린 시절 교회를 다닐 때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는것이 아니라 설교하며 수고하는 목사님 주는줄 알고 헌금했었습니다.

 나이가 들고 청년이되어서는 교회를 유지하는데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헌금했습니다.

 학생 때는 목사님 불쌍해서 청년 때는 교회를 위해서 헌금했고 중년에는 직분자이니 안 낼수 없는 겁니다.

 다시 말해 단 한번도 하나님께 헌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돈은 하나님이 필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필요로 하는 재화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복음은 공짜지만 교회는 공짜가 아닌겁니다.

우리가 나가야할 방향은 복음이 공짜이니 교회도 공짜여야합니다.

 하지만 왜 예수님은 바리새인을 책망하시면서도 헌금에 대해서는 그리하지 않으셨을까요?
 헌금은 중요한것이라는걸 부인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부자의 많은 헌금과 과부의 두 렙돈 중 과부의 헌금이 크다고 하신걸로 보아 우리의 계산 방법과는 다른 기준의 계산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비율에 따른 헌금 측량법이죠 사실 인간인 우리로서는 알수 없는 방법입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헌금액수에만 민감하고 그런 기준으로 사람을 보지 말라는 가르침인것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직도 많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이 기준을 따르지 않고 산술적 기준으로 헌금의 척도를 측량하고 직분자를 이 기준에 따라 높이고 있고 많은 목회자들이 큰교회 만들기와 큰교회 목사는 많은 사례비를 받아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의식에 빠져있음을 봅니다.

 목회의 성공여부도 돈이 기준에 된겁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오랫동안 한국교회 안에 잘못된 교회 교육이 독버섯 처럼 자라났고 이젠 그 돈 잘버는 좋은 목사 자리를 아들에게 까지 대물림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물질에 노예로 전력해 버린것 같습니다.

 가난한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는 헌금 부담때문이고 부자교회에 가는 이유도 헌금 안 내고 교회 다니기 좋기 때문이니 결국 헌금 내기 싫어하는 성도들이 대형교회를 키우고 대형교회는 많은 재력으로 여기저기를 흔들고 있으니 참으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이 공짜이니 교회도 공짜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겁니다.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유대교에서 나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기독교를 만드셨을까요?

 유대교를 비판하지도 파괴하시지도 않으셨죠. 유대교 위에 기독교를 덮어씌우셨을까요?

 예수님의 복음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복음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그리고 제자들도, 교회도 천국복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야기 할까요?

 예수님이 메시아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해 나가는 삶을 사셨지만 우린 공부하듯이 또 외워버린 겁니다 예수믿고 천국간다. 끝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을 팔아 장사하는 곳 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적어도 그런 이미지를 주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회는 예수 믿고 천국 가는것이 공짜여야하는 겁니다.

 건물인 교회가 아니라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공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입니다. 교회인 성도는 공짜로 예수복음을 전하고 자기가 다니는 교회건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면 안되는 겁니다.

 전도라는 말로 복음을 포장하지 말고 그냥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복음의 강력한 메세지는 교회를 자랑하는 입에서는 절대 나올수 없고 교회 안에 갇힌 복음은 참 복음이라고 하기 힘들 겁니다.

 많은 이단이 교회와 목회자를 우상화합니다. 일부 정상교단에 속한 교회들도 교묘한 방법으로 이런 작업을 합니다.

 이런 곳에서  나오는 복음은 변질될수 밖에 없는겁니다.

 오직 예수를 바라보라고 가르쳐야하는 설교단위에서 대언자 행사하는 목사들을 조심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에 속한 우리가 좀더 자유해야합니다. 언제든지 교회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는걸 목회자들에게 알려야합니다.

 그래야 엉뚱한 소리, 엉뚱한 짓 안하는 목회자 아래에서 교회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게 될겁니다.

너무 길어져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마음이 무거워진것 같습니다.

 스치는 생각을 기록한것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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