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수난 시대 ]

 난 태극기를 얼마전까지 자랑스러워했었다. 왜냐하면 태극기는 그동안 일제때의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한국전쟁과  4.19, 5.18, 1987년 6.29 선언을 이끌어낸 굵직한 국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때 들고 일어났던 저항의 상징이고 민족과 민주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 박근혜 탄핵 시작때 부터 더 이상 태극기가 자랑스럽지 않아졌다.

 그놈의 태극기 집회 때문이고 일부 언론이 태극기 집회라 칭하면서 더욱 더 굳어져갔다. 그리고 이젠 무식이 상징, 안하무인(眼下無人)의 깃발이 되었고 노인들의 깃발이 되었다.

 전 국민의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협오 이미지로 덥혀 버렸다.

 이것은 적대국인 북한이 한짓이 아니라 남한의 일부 극우세력과 일부 언론이 한짓이다.

그러니 주적은 내부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가 평창 올림픽에서 북한과 단일팀을 구성한 대표팀이나 입장시 쓰인 한반도기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졌다. 아니 또 시비를 걸고 나선것이 자칭 애국을  주장하는 위장애국 보수 노인층이다.  시비만 걸지 않았어도 한반도기와 태극기를 다 들고 응원했을거다.
하지만 태극기와 성조기는 뭔 조합인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태극기 집회라하지 말고 태극기성조기집회라해야겠다. 간혹 애국한다고 미국에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정신나간 사람도 있다. 간첩은 우방국을 위해 자국의 정보를 넘겨도 간첩죄인걸 모르는것 같다.

2017:03:20 17:12:55

[ 자칭 애국자 ]
 난 이들이 애국자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자칭으로하면 나도 이들보다 더 애국자다. 자칭으로하면 이들은 내 앞에서 머리를 들면 안된다.
 자칭은 이렇게 무식하고 용감하고 안하무인인거다.
 누구 인정해줄 때 애국이냐가 중요한거다 보니 자칭 애국은 인정 못하는거다 주장하면 할수록 웃기는거다.

 전 국민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사람이나 단체가 애국인이고 애국단체다.

[ 북한 따라쟁이 ]
  북한이 애국심을 이용해서 자국민을 어떻게 세뇌시켰는지 보았다면 절대 따라하지 말아야하는 심리전을 이용했다.

 한발 더 나가 지킬 값어치도 없는 박근혜를 이용하여 국민의 애국심의 상징인 태극기를 늑멸했다.

 보수라고 자칭하고 애국이라고 자칭하는 단체가 북한 소식만 내보내는 뉴스만 보고 북한식으로 애국하고 북한식으로 전략을 짜고 북한도 해 내지 못한 태극기 협오증을 국민에게 심어주고 있는거다.

[ 대한민국이 공산국가 ? ]
 오늘도 서울역에서 노인들의 태극기 집회로 지나가는 국민들의 마음을 어둡게했다.

 대한민국이 공산국가가 되었다는 주장을 했다는거다.

 듣다듣다 한 시민은 소리쳤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공산국가면 어르신들 아오지탄광에 끌려가서 죽었어요 자유민주국가니 여기서 떠들수 있는거죠~"

아고 속이 다 신원한 소리다. 하지만 이미 서울역은 아오지 탄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서울의 아오지 탄광 ]
승산없는 싸움을 벌써 몇년째하고 있으니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간지 오래일거고 그 삶이 전혀 행복하지 못할것이기 때문이다. 지옥같은 마음 상태라면 이미 아오지탄광일거다.

 지옥같은 마음 상태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고 주장라면 할수록 방법을 찾으면 찾을 수록 대다수의 국민들과는 점점 멀어져 가고 고립되어 갈뿐이다.

[ 내려 놓음 ]
 스스로 애국자임을 버리고 애국심도, 태극기도 평온한 상태인 제자리에 돌려 놓고 가만히 지켜볼줄 아는 어르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성조기를 버리자 ]
 제발 성조기라도 버렸으면 좋겠다. 미국은 우리 우방국이지 여기서 미국땅이 아니란 말이다.
 남의 나라 국기를 흔드는 웃지못한 촌극을 세계사람들이 지켜보면서 뭐라고 할거라 생각하는지 모르는것 같다.
 아마도 36년의 일제 신민지였던 국민성 때문에 지금은 미국에 기대야만 살수 있다는 생각하는  신민지 국민성을 못 벗어났다고 할거다.
 일본은 한발 더 나가서 역사왜곡을 열심히 해서 가르쳐 놓았더니 조선때는 중국의 속국으로 살은것으로 알고 자주적인 행동과 생각을 아직도 못하는 2류국민이라 욕할거다.

[ 젊은이에게 태극기를 돌려주자 ]
 자꾸 엉뚱한 주장만 하는 태극기 성조기 집회 여러분 이제 태극기를 내려 놓으시면 된다.
그러면  다시 젊은 사람들이 그 태극기를 들게 될겁니다. 항상 그 태극기는 젊은이들이 들었던 존귀한 거랍니다. 그들에게 돌려줍시다.

 같이 들자하면 젊은 사람은 안든다. 기성세대 자체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는 없다. 희망은 젊은이의 것이다.

희망찬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젊은이들은 태극기를 들도 싶어한다.
그래야 미래가 생기는거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이니 올림픽 이야기 인할수 없다. 노인 올림픽이 왜 없냐고 따지는 노인이 없는것 처럼 이미 그건 우리 노인의 것이 아니다.

초보노인 야야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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