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스마트폰 구입기 / 버스폰 모토로이 xt-720

디디대장 2010. 7. 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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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전서부터 친구 녀석이 왜 약정 2년 외에 가입비, 유심칩, 무표이고 요금도 자유인데 안 하냐고 난리를 치는 겁니다. 


스마트폰 구입하는데 신중하게 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매일 전화를 합니다. 나중에는 화를 냅니다. 열받는다 이거죠. 
 
그래서 알았다 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이런 며칠전 떨어진 핸드폰이 슬슬 맛이 갑니다. 화면을 밀어 올리면 화면이 모자이크로 마구 변합니다. 그러더니 하루가 못되어서 화면이 아주 나가버렸습니다. 
 
 다행이 집앞에 A/S 센타라 찾아 갔더니 3만원이 넘는 부품 값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생각좀 하겠다고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렇게 된이상 스마트폰을 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핸드폰을 교체한다고 생각하고 구입하자로 결정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에 들어 오기전까지는 정말 마음에 안 드는 폰입니다. 올해 1월에 출신되었는데 말썽도 많고 웹을 볼때 플래쉬가 작동 안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또 안드로이드폰 의 운영 체계가 2.1인지 2.0인지 하여간 업그레이드 가능성 희박하답니다. 웹사이트를 볼때 플래쉬로 만든건 안 보입니다. 뭘 설치하면 보일까 기대를 하고 있지만 아마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점이 조금 걸리지만 사실 핸드폰용으로 만든 웹페이지들은 플래쉬 안 쓰니까 이것도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간혹 요상하게 만든 웹페이지들이 문제겠지만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한 6시간은 충분히 견디어 주는게 사무직인 경우 충전 문제 신경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차량용 시거책용 충전기도 같이 들어 있어서 차량운전자도 문제없습니다.
 
 요금제가 표준형 요금제 12000원입니다. 그래서 테이타 통신을 설정에서 아주 막아 버렸어요. 그리고 와이파이(Wi-Fi) 요즘 나오는 유뮤선 공유기라면 거의 다 작동합니다. 저도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인터넷을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집에 유무선기를 설치 하지 않아도 근방에서 개방해 놓은 Wi-Fi를 이용합니다. 컴퓨터와 통신을 위해서 컴퓨터 작동시에는 제 유무선 공유기를 작동해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제 유무선 공유기도 개방해 놓았습니다. 누가 필요하면 쓸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니까 집에서는 두개의 무선망을 잡아 쓰는데 하나가 꺼지만 자동으로 다음걸 잡아서 연결되더라구요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에 쓰던 폰에 비한다면 손안의 컴퓨터 입니다. 네이트온이나 트위터는 그냥 바로 한방에 연결됩니다. 웹서핑도 가능하니 좀 느린 컴퓨터 사용하는 기분이랍니다.
 
팬트엄 4 조금 느린 제품 정도의 속도인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게 조금 익숙해 진다면 이만한 폰도 없어 보입니다. 
 
 이 제품 6개월간 유심칩 바꿔 끼거나 명의 변경 하거나 하여간 안 쓰는 짓을 하면 폰값 98만원을 물어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6개월후에는 17만원 변상하면 된다는 설명같아요. 그러니까 이폰이 6개월전에는 백만원이나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 제가 가입할때는 공짜폰이나 버스폰으로 불리는데 말입니다. 정말 기술이 빠른것 같습니다. 곧 더 빠르고 좋은 제품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기다릴거냐.. 일단 쓰고 볼꺼냐? 이게 문제라면 이 스마트폰 며칠 써본 입장에서는 적극 추천합니다. 
 
 어떻게 구입 방법은 전 옥션에서 구입했고 친구는 11번가에서 했는데 전 1원짜리 선택했습니다. SKT 가입은 온라인으로 해서 직접 작성하고 확인해서 올리는겁니다. 상품 선택하는곳에 들어갈수 있게 되어 있어요.  3일만에 핸드폰을 손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가입하는 경우 아마 서울이면 이틀이면 될겁니다. 전 저녁 7시쯤 가입해서 하루를 더 보내야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개통해서 오늘까지 요금 조회해 보니 2000원이 안됩니다. 대부분은 기본료 계산입니다. 몇통화 전화 한것 포함이입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하루종일 만지작 거렸지만 wi-fi (무선랜 지역)이라 테이타 요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물론 테이타 접속을 설정에서 차단해 놓은 결과일겁니다. 그러니까 데이타 요금은 0원인거죠 한달 내내 써도 ... 
 
 표준요금제이지만 핸드폰의 무선테이타 망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손에 핸드폰이 들어 온후 안에 들어온후 저렴한 안심 요금제를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가 10000원이나 15000원까지 가입하면 되지만 그런데 전체 요금이 3~4만원 넘어 간다면 그냥 겔러시 S나 아이폰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금 더 빠른 스마트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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