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아들의 서점 나들이 / 서울 폭설 후 4일째 외출을 시도했다.

디디대장 2010. 1. 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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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10도가 넘는다는데 벌로 안추운건 아마도 대비를 단단히 해서일거다. 하지만 역시 10여분 거리의 서점에 다녀왔는데 얼굴이 추워서 힘들었다.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날씨다. 얼굴과 귀를 보호하는게 소홀히 했다가는 정말 힘든 날씨인것 같다.

 안경쓴 사람들은 입김때문에 이런것 착용하면 더 힘든게 사실인데 누가 이걸 해결한 제품 안 만들어 주나 기다리고 있다. 투명버프같은거 말이다.

도로에는 중장비가 출동해서 도로가장 자리로 밀어 놓은 눈을 치우고 있다. 어쩐지 어제보다 길이 좋아졌다 했다. 글래도 치워서 도로는 괜찮아 졌는데 인도는 누가 치우는건지.., 차도로 다녀야 할판이다. 난.., 차다... 부웅...............,

아들 녀석이 책 사겠다고 해서 서점에 갔는데 결국 만화책만 두권 골랐다. 아.............진짜..... 부모마음 모르는 녀석이다. .................................

 만화책이라도 읽으라고 그냥 사주었다. 만화책에도 글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할수 있으니 그거라도 읽으라고 말이다. 결국 만화책 두권사와서 하루만에 4번을 읽더니 만족해 한다. 하루 종일 만화책만 본거다.

저녀석은 왜 만화책을 여러번 읽는건지 궁금하다. 알수 없는 아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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