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자전거 펑크(뻥구) 때우기는 직접합시다

디디대장 2011. 8.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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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구입하니 빵구 때우는걸 주더라구요. 뭐 이런걸 다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이틀사이 앞바퀴 한번 뒷바퀴 한번 빵구를 냈어요. 그래서 그냥 자전거포에서 해결해 하니까 가격이 올라서 7000이였는데 요즘은 10000원 달라고 한답니다. 아니 그게 뭔 기술이라고 알았어 아빠가 고쳐 줄께 하고 앞바퀴를 고쳐 주었어요. 아빠 잘하지 하면서 조금 자랑스럽게 말했죠.


그런데 뒷바퀴를 또 빵구를 내왔을때는 좀 귀찮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아들과 자전거타기로 했기때문에 아침7시에 기상 자전거 부터 고쳐 놓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아차 또 사진 안찍었다 하고 아고 누군가 이걸 못해서 힘들어 할때를 위해서 다음에 사진까지 찍으면서 해야지 하고 아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렸어요. 그리고 출발하려려데 아니 뒷바퀴가 또 빵구가 난겁니다. 분명 아까 잘 해결했는데 하고 다시 물에 당가보니 다른곳에서 물방울이 올라옵니다.

  아까는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또 해결을 하고 바람을 넣기 전에 이상하다 혹시 하고 타이어를 보니 못이 하나 박혀 있는겁니다.

 이걸 못발견했다면 또 다시 빵구를 때웠거나 자전거 타고 가다가 큰일 날뻔한겁니다. 불행중 다행이였죠.

자 그래서 어설픈 요령을 알려 드립니다.
 
1. 펑크수리 공구와 공기를 넣을수 있는 펌프가 있어야 합니다. 이걸 세트로 구입하면 10000원정도 합니다 

준비물 입니다.? 일단 펌프 빵구전용키트가 있어야 합니다.


2. 펑크가 난 바퀴가 있어야 하겠죠. 

물롬 빵구난 자전거도 있어야죠.


3. 어디에 바람이 새는지 알려면 소리로 듣는것 보다는 물속에 넣어 보면 더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준비합니다.

대야에 물을 반쯤 떠 옵니다. 새는곳을 발견하기 위한 겁니다.


4. 바퀴에서 튜브를분리합니다.

먼저 이곳부터 해체 합니다.



5. 튜브에 다시 바람을 넣습닌다.

타이어에서 튜브를 분리합니다. 다시 제조립한후 바람을 조금 넣습니다.

자 한마디씩 물에 넣어서 바람이 새는지 알아 봅니다. 위치를 찾는거죠.



6. 튜브를 물속에 넣어서 구멍이 난 위치를 찾습니다.

찾았습니다.


7. 물기를 제거한후 펑크 수리용 킷을 이용해서 본드바르고 붙여줍니다.

8. 타이어에 이상이 없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타이어에 혹시 이물질에 박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오늘 저처럼 이걸 확인 안하면 다시 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일이 생깁니다.


9. 튜브를 자전거에 다시 집어넣고 바람을 넣어 줍니다.

펑크를 수리할때 자전거를 뒤집어 놓고 하면 편합니다. 그런데 안장이 낮은경우 또는 짐받이가 없는경우 뒷바퀴 일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안장을 조금 놓여 주세요. 그럼 편해요.


10. 다시한번 확인한후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뒷바퀴가 공중에 떠야 수리하기 편합니다.

오늘 저를 고생시킨 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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