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장수풍뎅이 키우기

 오늘 쉬는날 아들이 키우는 장수풍뎅이가 번데기에서 우화해서 성충이 되었다. 톱밥통에 그냥 넣어 놓기만 하니 시간이 지나니 성충이 되어서 나온거다. 사실 새 채집통에 옮기면서 꺼내주었다. 맨위는 곤팡이가 피었고 너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래서 나무 젓가락으로 깨서 장수풍뎅이를 꺼낸거다.

점심이 지난 시간 채집통을 사기 위해 아들과 같이 자전거를 하니씩 타고 약 1Km 정되거리의 이마트로갔다 .이마트 매장안에 애완동물 용품 코너가 있기 때문이다.

 장수풍뎅이 성충 한마리가 1만원이나 했고 먹이통은 5000원이나 했다. 먹이는 30개에 만원이나 하다니 결국 1000원주고 체험학습장에서 구입한 장수풍뎅이 키우는데 거금 23000원을 쓰고 이마트에서 나왔다.

케이지를 사면 이쁘긴 한데 나중에 처리하기 힘들것 같고 비싸서 그것도 싼게 한 1만원하는거다. 그래서  그릇 코너에도 가보고 음식물 코너에도 가보았다 정다한 퉁을 고르기 위해서다. 마침 쥬스 2통사면 쥬스두개가 들어가는 락앤락을 공짜로 주는것이 있었다. 케이지 크기보다 조금 더 크고 반투명이지만 안도 잘보기고 적당한것 같아사 이걸로 구입했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토막모양이 먹이 그릇이 5000원이고 그안에 초록생 먹기가 30개에 만원인거다. 채집통이야 쥬스사먹은것으로 치면 순수하게 키우기 준비 비용은 15000원이 들어간거다.

장수풍뎅이 키우기 / 1주일 처음 만져 보았다.

by 야야곰사냥꾼 | 2009/07/05 22:10

  그동안 태어나서 잠만 자더니 오늘은 좀 돌아 다녀서 케이스를 청소해주고 청소라기 보다는 톱밥을 더 버리고 먹이만 넣어 주었다....

장수풍뎅이 키우기 / 2주차 녀석 밤이면 날려고 푸덕거린다.

by 야야곰사냥꾼 | 2009/07/09 19:46

 밤만되면 날려고 푸덕거린다. 밤에는 꼭 뚜껑을 닫아 놓아야지 아니면 어디가서 붙여 있을지 모를일이다. 녀석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