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내가보면 이쁜 아들, 남이 보면 그저그런 아들..

디디대장 2009. 6. 21. 21:40
반응형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아빠라 사실 이런날 놀아주지도 못하는데 녀석 가끔 전화해서 과자 사오라고 하면 거절을 못하겠다.  퇴근시간쯤 되면 전화를 한다.

 지금은 샤워를 하고와서 갑자기 곰돌이 부채로 얼굴을 가리더니 사진을 찍으란다. 아마도 이 부채가 이뻐 보였나 보다 하지만 아빠는 부채뒤의 아들 얼굴이 더 이뻐보인다는걸 녀석은 모르는것 같다.

애교가 많은 아들을 두어서 가끔 행복할때가 있다 언제까지 저럴까? 난 왜 아빠에게 무뚝뚝한 아들이였을까 잠시 생각에 빠진다.
01

화면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오른쪽, 왼쪽 가르킬때 마우스왼쪽 버턴 누르면 다음 사진이 보입니다.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