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청년부] 마가회가 뭘까?

디디대장 2006. 11.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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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교회안에는 마가회라는것이 있다. 보통의 기준으로는 듣기에 거북한 단어다 
 
  청년들이 모임같은데..

좀 지나보니 청년부 나이가 아닌 청년들이 부부회로 못가고 만들어진 모임인듯 하다 정확한건 모른다.

 이 교회 출신이 아니니까 이것이 틀렸다면 마가회라는 이름이 그만큼 이해하기 힘든 이름이거나 오해받을 만한 이름이라는 뜻일것이다.

 

 이번에 청년부와 마가회가 연합으로  전도를 나가려고 하다 보니 마가회가 대중적인 이해가 떨어지는 이름이라는걸 알게 된것이다. 따로 설명을 해야 하는 상황인것이다.

 

 성장을 생각해서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대표적인 예인듯하다.

 

 별명이 마가다락방이였으면 좋았을걸 공식 이름이 마가회다 보니 생기는 일이다.

 

[첫번째 제안: 개명작업]

 차후 청년부는 청년1부나 청년대학부로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 마가회는 청년2부로 해야 이해력이 빠르고 정보 전달에 신속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기존의 이름은 대외적인 활동이나 연합을 할때 반드시 문제를 발생시키는 이름인것이다.

 

 몇년후인지 모르지만 청년부 수가 늘어나서 3부가 생기고 4부도 생길때를 생각한다면 지금부터 고민해야 하는것이다.  이런걸 왜 준비해야 하는 분들 있을것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제안 : 결혼대상자와  부부회 성장 가능성]

 청년부의 제일 나이든 모임은 미래가 어둡다. 이유는 결혼하면 탈퇴 해야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청년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구조라는건 그 모임에 미래가 없다는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게 뭐 어때서하는 분 또 있을것이다. 성장을위해서는 세밀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주어야 하는것이다.

 

또, 필요한 인재를 모두 부부회로 넘어가고 부부회는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문제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제일 나이 많은 청년부는 부부회와 함께 연합으로 예배를 가질 필요성이 있다. 이 노땅 청년부는 청년부를 떠나기 위해서 모인것이 아니라 부부회로 내부에서 모습을 바꾸어 혼자 일하던 걸 둘이 하는 시스템을 보여주어야 하는것이다. 이젠 끝내야하는 절박함 보다는  연장성에 있다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부부회와의 연합 예배는 신선한 충격을 줄수 있는 묘책이기도 하다. 청년의 이미지를 70%이상 유지하면서 30%를 부부회에 할당하는건 미래를 위한 투자인 것이다.  

 

 이런 배려는 젊은 성도가 힘을 잃어버리는 시기가 바로 30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위한 배려와 공간을 준비하려 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0년의 세월은 아주 빠르다 20대가 30대되는건 눈 깜짝할 사이다. 그러니 미래를 위한 계획과 준비를 어른들이 해주겠지 하고 있어서는 안되는것이다.  젊은 성도들이  일어나서 교회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노땅 청년부와 부부회의 연합은 미혼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기혼자에게 기회 박탈을 방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또 교회가 젊어지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감당하게될것이다. 

 

 상상을 조금만 해보면 알것이다. 또 교회안에 그 경험자들이 많다. 실패한 경험들 뿐이겠지만 그경험이 교훈이 된다면 실패는 실패가 아닌것이다.

 

자~ 이제 일어나자

자~ 이젠 예수를 전하자

자~ 이젠 행복한 기독인되자

자~ 이젠 더욱 기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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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뭐야~" 하는분들..

보통 꿈과 소망은 처음에는 "이게 뭐야" 라는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하지만 꿈과 소망을 이루어 본사람은 남의 계획도 자기것으로 만드는 재미를 알게 되는겁니다. 전에 이런 생각 해 보았다구요. 그럼 이제 이런 생각을 가진사람이 두명인것입니다. 곧 더 많은 사람이 꿈꾸고 소망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소망을 보게 될것입니다.

 

청년이 성장해야 교회가 성장하는것이다. 담임목사님이 교회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거나 당회가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판단 착오다. 열쇠는 청년부가 쥐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는건 청년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청년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청년이여 이제 일어나자.. 복음은 청년의것이다. 그걸 전하는 사명도 청년부의 몫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복음을 의탁하지 말자  

+ 2006년 이글을 쓴후 청년부 자체에서도 이름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언제인지 기억이 없지만 청년회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09년 마가회였던 청년회는 청년부로 흡수되어서 대예배로 모이고 있다. 아직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청년들에게 온전히 교회 전체를 활용할수 있게 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것이다. 그안에 오후예배라는 적같지 않은 적이 있다. 허허 참 청년대예배를 위해 오후예배가 좀 더 희생되어야 한다고 설득한다는게 사실 불가능 하다. 사실 이건 청년대예배가 활성화되면 해결될 부분이다. 그런데 아직 시간이 부족하다.

 찬양이 아니라 말씀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물타기 하는 사람들 때문에.., 본인은 열심히 하고 희생하고 있지만 크게 멀리 보지 못하는 사람이 항상 그 열심으로 방해를 한다는걸 모른다.


아직은 때가 아닌가 보다. 또 기다려야죠 하나님의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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