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서울 근교 여행/ 경춘선 숲길 걷기

디디대장 2018. 3. 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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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휴무인 야야곰은 뭘할까 하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고 나왔다.
 
 황사도 있고 작년10월 이후 타지 않은 자전거라 타이어 바람이 없는데 지하철역 자전거 펌프장치에서 시도했으나 고장나 바람보충을 실패하고 말았다.

그럼 집으로 되돌아 갈것인가 하다가 아니지 다른 펌프를 찾을까 하다 그냥 가까운곳 생각하다가 경춘선 숲길을 선택했다.

 자전거로는 별것 아니지만 걷기로는 상당한 거리인 걷기 좋은 멋진 길입니다.
 


[ 경춘선 숲길 가는 방법]
 자전거를 타는분은 중랑천에서 춘천 옛 기차길 지나가던 철교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보았을거다.  그위로 올라가면 된다.  

 

 이 사진은 철교에서 시작되는 자전거 길이다. 철교위는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가라고 한다. 사람이 별로 없을 때는 그냥 타고 지나가도 된다. 세상 살아가는게 다 요령인거니까 알아서 하도록 하자.

 
 그리고 얼마 못가서 공사중으로 아래 처럼 막혀있다. 당황하지 말고 직진한다.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서 횡당보도를 건너서 직진하는거다.

 

  횡단보도 건너서 주택가로 약 500m 계속 직진하면 다시 길이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공릉역에서 1번이나 2번 출구로 나와서 공연초등학교 지나서 걸어오면 연결되는 부분이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공릉역 1번과 2번 출구가 나온다. 

 월계역 (1호선)이나 공릉역(7호선)에 내려서  따릉이 자전거 1000원 내고 빌려서 1시간 안에 반납하면 하루동일 횟수 제한이 없이 탈수 있어요. 경춘선 숲길 옛화랑대 앞에 따릉이 대여소가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분은 공릉역에서 하차하여 350m 걸으면 걷기 좋은길이 나옵니다.

 걷는것도 싫다하는 분은 화랑대역에서 하차 조금 걸으면 옛 화랑대역이 나옵니다

 

담터마을까지 꾸며져 있는데 도보로는 비추천이다. 이유는 육군사관학교 담장을 따라 걷는게 전부다.
 하지만 테크길까지만 걷는건 추천한다.  보행로여서 둘이 걷기도 힘들다. 자전거 통행 금지는 아니지만 보행자에게 미안하다.

 테크길이 끝나면 갑자기 흙길이 나온다. 걸으라고 만들어 놓은것 갔다. 여기까지도 괜찮다.
 하지만 자전거는 덜컹거려서 엉덩이 아프니 옆에 인도에 있는 자전거도로로 달리는게 좋다.
 
 인도위를 달리다 보면 다시 철길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연결된다 담터마을까지다.

 단점은 주변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 ㅋㅋㅋ 장점은 돈 절약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 공릉동 도깨비 시장에 가면 먹을께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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