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내 친구는 거절을 이해 못하는 중년남자다. #미투(#me too)는 그런 사람에게 오는거다.

디디대장 2018. 3. 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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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이야기 했다.

나 바쁘다. 오지 말라고 해도 나타나서 얼굴보고 이야기 하자는 친구다.


 그래서 이야기 해주었다. " 친한 친구니까 하는 말인데 거절을 이해 못하냐?  오지 말라면 오지말아야지 왜 나타나서 만나자고 하냐? 다른 친구 만나라 너 나 말고 친구없냐" 하면 있다고 말한다.

 거절을 이해 못하는 이유는 세번은 권하고 세번은 거절해야 진짜라고 믿는 50대의 착각인거다. 그리고 자기는 한국적 정서가 풍만한다고 자랑한다. 착각도 여러번 하면 지랄인거다. 

  스토커나 무례한 사람도 마찬가지 일거다. 예의상 세번은 거절한다는 상식은 구시대인 중년의 언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한번이면 족하다.

 따라서 중년남자들이 젊은 사람들의 거절 언어 "괜찮아요~"는 확실한 거절의 표시로 이해해야 맞는거다.

 개인주의 사회가 되면서 이젠 밥할 때 뜸들이는 식으로 예의상 거절 같은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이걸 착각하는 중년들의 실수는 도를 넘을 때가 많다.

 다른 사람의 아니다 노(No)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거절이 아닐거라는 자기 맘대로 해석은 이제 중지해야한다.

 이 글은 읽는 중년은 자식들의 언어와 몸짓에도 아니라는 말에 "알았어" 라고 답할 수있어야 한다. 그것부터 연습하면 직장 나가서 실수 할일은 없는거다.

No는 그냥 No로 받아 들이자~ 중년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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