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의 비상 저감 조치 환영한다. 이유는..,

디디대장 2018. 1.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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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박원순은 경기지사와 인천시장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단독으로 자율 2부제공공주차장 일시 폐쇄, 대중교통 출퇴근 무료를 강행했다. 

그리고 오늘 2018년 1월 17일 두번째 실행했다. 첫 시행 후 이틀만의 일이다. 

효과가 있냐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야야곰은 효과 있다고 본다. 미세먼지 많고 출근하기 싫은데 대중교통 요금이라도 공짜로 해주니 심리적인 효과 엄청나다. 그걸 돈 40억이지 50억을 낭비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오히려 문제라고 본다. 

 어제밤 미세먼지 예보로 아내에게 던지 한 마디가 " 낼 아프다고 하고 출근 안할까? " 였다. 그정도로 출근하고 싶지 않은거다.
 

 지하철의 경우 첫차~9시 출근 승차나 환승까지 무료다.  승차 기준이란다. 8시 59분에 타도 무료라는거다. 물론 버스로 환승할때도 9시를 넘기면 안된다. 그럼 장거리 출근자들은 모두 혜택을 볼수 있는 시간대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공짜라서 기분 좋은것은 아니다. 미세먼지가 없는게 더 좋다 하지만 피할수 없다면 이런 심리적인 요인까지 세밀하게 신경 써주는 서울시가 경기도나 인천보다 백배 멋진거다. 

 서울시는 부자라서 그런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난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지만 경기도나 인천시가 불쌍한 수준은 아닌것으로 안다. 

 야당이라도 잘하는것은 잘한다고 이야기 할줄 아는 야당이였으면 한다. 

 난 개인적으로는 박원순 안 좋아한다. 생긴것 부터 마음에 안 든다. 텔레비젼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멋진 일을 해내는걸 보면 거참이다.

이명박이나 오세훈보다 멋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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