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인간의 수명은 50살이다 행복은 50살에 죽으면 찾아온다.

디디대장 2017. 4.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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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소리인가? 평균 수명이 100살이 멀지 않았다고 듣지도 못했나 할 거다. 이 말은 현재 태어난 이들이나 해당되는 말일 거다.

 그래도  요즘 선진국이 보통 80살이 넘는 것을 생각하면 뻥 수준의 말이다.

 50년을 넘게 살다 보니 왜 50살이 노년이냐 반항하고 싶지만 여기저기 노년의 증상들이 몸에 나타나는 걸 보면 노인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주장하는 거다.

인간의 수명은 50살이다.

나머지 수명은 덤으로 사는 거다.

그러니 늙어간다고 서운해하고, 무시한다고 삐지고, 소리 지리고 하지 말자는 말이다.

 태극기 집회를 예를 들어 미안하지만 욕먹어도 싸다.

 젊은이들이 틀렸다고 말하고 젊은 게 뭘 알아하지 말고 그들이 박근혜 싫다고 하면 내려와라고 소리쳐주고 그들이 북한이 주적이 아니라 동포라 하면 인정해 줘도 나라 안 망한다는 말이다.

 50살 이상은 감사하면서 한해, 한해 살아가야 하는 것이고 60살 이상부터는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거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소리치고 흥분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거다.

 다시 말해 감사를 모르는 삶은 덤으로 주어진 50살 이후의 인생이 마음고생의 연속이고 지옥 같을 것이다.

 아직 살아가야 할 날이 50년이나 더 남았다 생각하니 더 악착같아지고 속도 좁아지고 걱정은 많아지고 나날이 괴로움의 연속이 되는 거다.

 그러지 말고 50살에 우리 죽었다 생각하자. 이미 죽은 목숨 한해 한해 감사할 뿐인 거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열심히 살았고 노력했다.

  젊은이들도 50살까지 살자 생각하고 인생 빨리빨리 살자.

 술 먹고 놀고 게임하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서둘러서 시집 장가도 가고 대학 가지 말고 직장부터 잡고 한번 들어가면 평생직장이다 생각하고 견디고 살자.

그래서 모두 50살에 죽자 안 죽으니 안 행복한 거다.
더 살려하니 죽겠는 거다.

 혹시 더 살게 되면 모두에게 감사하자. 미안해하자.
 신께도 감사하고 어린아이에게도 미안해하자.

행복은 50살에 죽으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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