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경험

오늘은 어떤 젊은사람이 나타나서 주차 해결해 달라는 식으로 말한다.

디디대장 2017. 4. 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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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젊은놈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

오늘은 어떤 젊은놈이 나타나서 하는 말이..,

 살다 살다 별일을 다 당한다. 노총각이 나타나 나에게 아주 밑 닦아 달란다. 그런 것 해결해 주기 위해서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 다 큰 놈이 알아서 밑도 못 닦나 싶다. 

 여기서 밑이란 차 가지고 다니면 주차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 말하는 거다.

 능력 없으면 걸어 다니던지... 구청에서 공사 있어 주차장 못쓴다고 공지 나갔으면 알아서 좀 불편해도 그날만은 주변 다른 주차장 이용하면 될 것을.. 이건 뭐 내가 자기 차 주차료 내주는 사람인 줄 아는 것인지.. "어쩔 수 없지요~" 하면 "알아들어야지.. " "뭘 "어쩔 수 없다고요?" 하면서 따진다.  

 

 간혹 막 나가는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아는 병신들 중 하나다. 오늘은 아직 40대 초반의 젊은 놈이다.  당연히 그 성격이니 아무리 집안이 좋고 돈이 많아도 장가를 못거는 거다.

 

 확 그냥 , 막 그냥 성질대로 하려다 참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래 잘난 맛에 살아라 나중에 후회할 때가 올 거다" 라고 저주해 주었다.

 

  보통 자기 한 만큼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모두가 어쩔수 없는 일이지 하고 받아들이는 일도 자기가 나서면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보면 아직 애송이는 애송이인가 보다. 인생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40살 넘었으면 이런 병신 짓은 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성격도 좋고 시원시원하다고 판단했는데 알고 보니 아닌 거다. 자기밖에 모르고 막말하는 사람이였던 거다. 

 어쩐지 돌아다니면서 실없는 농담이나 하고 다니는걸 그냥 외로워서 그러나 보다 한 내 판단이 틀렸던거다. 

 

 여기에 이 이야기를 쓰는 것은 딱 하나다. 50살까지 장가 못 가라고 저주를 내리기 위해서다. 단, 1년 안에 와서 죄송하다고 하면 풀어 줄 생각이다.

내 뒷끝도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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