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일본대사관 앞 평화 소녀상 앞을 유연히 지나갔다 왜 화가 나는걸까 일본 때문이 아니라 경찰때문에..,

디디대장 2016. 1.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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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해방된지 광복 70년이 지난 오늘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지나게 되었다.

좁은 인도에 사람은 많은데 경찰 라인이 차도 하나로 사람이 지나갈수도 없게 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충분히 한차선 뒤로해도 교통량이 거의 없는 도로다. 이런 경찰 얄미운거다. 어느나라 경찰이냐고 묻고 싶었다.

 사진에 보면 길 건너 일본대사관은 뭔 공사를 하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철벽이 세워져 있었다. 

같이 지나가던 아내는 소녀상이 저리 무서운 일본이 왜 진심으로 사과를 안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했다.

 겨우 10만엔 주면서 소녀상 옮겨달라고 한 일본이나 거지새끼 처럼 돈 몇푼 받겠다는 정부가 한심할수 밖에 없어 보였다.

소녀상 일본 대서관이 아니라 서울시 구청마다 관광지 마다 세워야 한다는 아내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평화 소녀상" 의미는 전쟁반대와 인권존중에 대한 최소한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전국에 아니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도 세워지고 있는게 평화 소녀상이다. 

 사실 일본 지배 당시에 일본 만행 기념관을 세워도 시윈치 않아 보이는데 겨우 소녀상을 세운 이유가 처음에는 이해가지 않았다.

복수나 증오가 아니라 평화를 위한 소녀상 조차도 불쾌하게 느끼는 일본이라면 함께 같이 갈수 없는 국가라고 해야할것이다.

이런 일본 편 드는 한국사람은 친일파라해도 할말 없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소녀상 이걸 지키겠다고 대학생들이 나셨다. 내 눈에는 중고생으로 오해할 정도로 어린 학생들이였다.

일본에 대한 증오가 대물림되는건 일본 스스로 택하고 있는 태도 때문일거다.

이제 그때 사람들이 점점 죽어서 거의 사라져 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일본의 태도는 점점 더 민족 감정을 상처를 주고 있는게 현실이다.

해방 후 한국에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것을 이렇게 오래 두나라가 병신짓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줄 아무도 알지 못했나보다.



위치를 일본대사관 앞이라고 하기에는 참 길건너가 맞는 표현이다. 일본대사관 길 건너에. .평화소녀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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