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죄 뉴스를 보면서

디디대장 2013. 8.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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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안에서 나이드신분들은 벌써 흥분했다. 이석기 의원은 이미 그들에게는 판사의 판결이 나기도 전에 죄인이 되어 있었다. 국정원 국정 조사에서는 침묵하던 사람들이 말이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빨갱이는 안될 말이다. 특히 종북은 절대 해서는 안될일이다. 하지만 종북이 아닌 사람을 종북으로 만들거나 빨개이 아닌 사람을 빨갱이로 만드는건  진짜 나쁜짓이다.


 국정원 원장의 선거 개입도 본인이 선거 개입아니라고 주장하니 지켜 보자. 그럼 이석기 의원것도 지켜보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다. 


진실은 결국에 들어나게 되어 있는거니 말이다. 


  너무 억울한 일들이 많은것 같다.  일제시대를 사는 기분이 든다. 언론도 사법부도 모두 정권의 하수인들 처럼 보인다. 이게 다 독재정권인 이승만때 부터 제대로 정리하지 않은 일제와 독재의 잔여물들 때문이라고 하니 더 기가 막히다. 


 이승만을 제 조명하는 이유도 그런데 있는거다. 그는 독재자였고 그후 계속 이 나라는 독재자의 나라였다. 그러니 북한놈들도 지들도 독재하면서 똥묻은게 하고 놀렸던것 같다.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을때는 또 다른 형태의 일당 독재라고 보아야 할것을 우린 그게 민주화되었다고 착각했었다. 


 그리고 겨우 10년의 세월 김대중과 노무현의 민주화 시대가 되었지만 김대중때는 뭐가 다른가 싶었고 노무현때는 기득권 세력이 엄청나구나 싶었다. 그의 개혁 노력이 아직은 먹히지 않는다는것도 보았다. 결국 독재를 그리워하는 국민이 더 많았던 것이 아쉽고 기득권 세력이 모든걸 장악하고 있다는 확인만 했을 뿐이였다. 


 그리고 다시 일당 독재가 또 시작되었다. 이름을 자꾸 바꾸긴 하지만 그당이 그당인 놈들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항상 속는다. 

겉으로만 민주화인 이 나라에서는 일당 독재가 자연스러운것 같다. 북한놈들이 일당 독재에 일가 독재라고 하지만 뭐 다르냔 생각이 들 정도다. 


같은 민족이라 수준이 또 같은가 싶다. 


 주사파가 문제라고 한다. 주사파 진짜 미친놈들이다. 정신 나간놈들이다. 친일파 같은 놈들이다.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걸 끌고 가야 하는게  현실이라 생각한다. 미친놈이라고 다 쓸어 버릴수는 없는거니 말이다. 미친 이유라도 있게지 하면서 말이다.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된 이 나라 대한민국, 국민의 반은 그게 이해가 안되지만 또 다른 국민의 반은 그게 좋다고 하니 그것도 수용해야 하는게 민주주인거다. 

 

 그래도 온 국민의 바른 정신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이게 다 돈 때문이겠지만 잘먹고 잘살겠다고 나쁜짓들 하는거겠지만 다 같이 잘살자고 하고 싶은거다. 욕심 피우지 말고 말이다. 


돈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정의가 지배되어야 하고 나쁜일에 결과가 좋지 않아야 하는데 책임까지 안지는 모습을 자꾸 보이는 답답한거다. 


빠져나갈 놈들은 다 빠져나갈수 없는 사회, 국민이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자녀에게 정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칠수가 없다. 눈치 잘보고 잡혀 가지 않을 정도의 나쁜짓은 좀 하라고 해야 하나 싶어진다. 


 가난을 벗어 날수 없다는게 요즘 나의 결론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본이 많은쪽에서 적은 쪽으로 절대로 안 흘려가기 때문이다. 노동자에게 절대 고생한 만큼 월급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월급을 올려도 많이 받는 놈이 더 많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니 어쩔수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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