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운동

40대에게는 너무 어려운 이름 자전거 에코 마일리지

디디대장 2011. 11.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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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연하게 자전거 마일리지가 뭐지하고 앱하나를 받았다. 받고 보니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 사람에게 딱이다. 싶어서 바로 설치하고 가입 절차에 들어갔다 마일리지라면 나중에 뭔가 선물도 주겠구나 싶어서다. 
먼저 쓴글에서 말했지만 결코 자전거 출퇴근이 돈을 아껴주지 않는다는거다. 왜냐하면 매일 출퇴근을 하려면 자전거 수명도 영향을 받아서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이다. 가까운 거리에 직장이 있지만 벌써 3년째 출퇴근을 하면서 작년부터 자전거가계부를 써보니 일년에 용품비 빼고 자전거 순수 수리비만해도 24만원이나 들어 갔기 때문이다. 자전거는 17만원 짜리인데 말이다. 결국 요즘은 직접 수리를 하기 위해 또 공구들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자전거 출퇴근에는 위험한 도로 사정뿐 아니라 도난이 없는 자전거 주차장도 필요하고 운동으로 흘린 땀을 닦아낼 시설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 직장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에 경제적 이득이 대중 교통 사용과 차이가 없다는게 문제인거다. 자동차 타고 다니는 분이 자전거 출퇴근 하는것에 초점을 맞춘 행정력 때문일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데 말이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몇%센트를 자전거로 끌어 들일까 하는 정책이 필요한데 그런 생각은 안하는것 같다.  

여기에 약간의 위로가 될만한 앱이 나왔다. 자전거 에코 마일리지 라는건데 아직 시작 이라 그런데 회원가입하는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차대번호는 어디서 받아라는건지 설명이 없다.

아래에 주소에 가면 안드로이드 앱을 받을수 있다. 그럼 아이폰 앱은 아직 없나 없나보다 아니 등록 중인가 보다.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net.aboutbike.GreenBike&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5ldC5hYm91dGJpa2UuR3JlZW5CaWtlIl0.


2011년 11월 20일 부터 12월 20일까지 마일리지가 쌓이면 마일리지가 3배쌓이고 자전거 용품을 포인트에 따라 준답니다.
http://rharham.tistory.com/58 
 




 여기서 또 한마디 자전거에 장착하는 안정용품들 품질관리가 제대로 안되는건 너무 싸서 그런건지 1년을 못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변화에 프라스틱이 늘어났다 줄었다 하면서 깨져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후미등이나 스마트폰 거치대 쓸때마다 분리했다 장착할수도 없고 좀 괜찮은 제품 만들어 줄수는 없는건지 어디에 물어 보아야 하는건지 누가 알면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아직 설치만 하고 아직 작동을 못해 보았습니다.  내일 출근하면서 실험해 본후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스타트 안 눌려서 또 마일리지 안 쌓였답니다. 자동으로 이동거리가 생기면 속도보고 인정해 주면 시스템은 없습니까?  자전거로 달리면 6~30km 사이 속도가 나오니  그걸 기준으로 평균 속도로 계산하면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말입니다. 이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출퇴근할때 마다 눌려야 하다니.., 
 

나날이 실망을 주는 앱입니다. 오늘은 눌렀는데 위치 못잡아서 마일리지가 안 쌓였습니다. 이고 이래서야 불편해서 못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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